유상증자, 무상증자, 유상감자, 무상감자 정리 및 대처법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흔히 유상증자, 무상증자 등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유상증자, 무상증자, 유상감자, 무상감자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먼저 유상, 무상, 증자, 감자 4단어의 뜻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유상: 돈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 무상: 돈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 증자: 주식수가 늘어난다.
• 감자: 주식수가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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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상증자: 기업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액면가나 시가로 신주를 발행하는 행위이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기업에 자금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인식되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꼭 그럴까? 만약 A라는 회사가 새로운 사업으로의 확장을 위해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한 것이라면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회사의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유상증자는 주가의 상승에 도움을 준다.

대처법: 기업이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단순히 자본금의 부족으로인한 유상증자로 의심된다면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좋고, 새로운 사업으로의 확장이 예상된다면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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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상증자: 기업이 돈을 요구하지 않고 기존의 주주들에게 주식수를 늘려주는 행위이다.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기업의 이익이 많은 경우에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재분배하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는 대가 없이 주식을 받기 때문에 좋은 영향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대처법: 기업이 돈을 잘 번다고 해석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면 추가적으로 매수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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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상감자: 기업이 시장에 발행되어있는 주식들을 돈을 주고 걷어들이는 행위이다. 유상감자를 하는 이유는 시장에 발행된 주식수를 줄여 회사의 지분을 늘리고, 주식의 희소성을 늘리기 위함이다.

대처법: 유상감자는 섣불리 호재나 악재로 판단하기 힘들다. 주식의 희소성면에서 보면 보유주식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호재이지만, 기업이 주식을 사들임으로 인한 회사의 이익 감소는 악재로 여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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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상감자: 기업이 보상을 지급하지않고 주식수를 줄이는 행위이다. 기업이 무상감자를 하는 이유는 주로 적자가 크게 발생하면 재무적으로 회사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이를 가리기 위함이다. 줄어든 주식수만큼 주식의 평단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실직적인 손해는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적자기업이 무상감자를 실시하기 때문에 악재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대처법: 무상감자가 발생한다면 회사의 재무제표나, 예상 이익등을 알아보자. 만약 적자가 큰 기업이라면 서둘러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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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유상증자, 무상증자, 유상감자, 무상감자의 의미와 시행하는 이유 및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단순히 주식을 사고파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의 건전성이나 재무를 살펴보는 연습을 한다면 투자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