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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계산기, 350kWh가 70,640원이 되는 네 단계 전기요금 계산은 네 단계면 끝난다.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을 구하고, 기후환경요금과 연료비조정요금을 쓴 양만큼 더하고, 그 합에 부가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 2.7%를 얹은 뒤 10원 미만을 버린다. 2026년 10~12월분 주택용 저압 기준으로 350kWh를 쓰면 한전 요금표가 적은 방식으로 이 순서대로 70,640원이 나온다. 주택용 저압은 표준전압 110V 이상 380V 이하로 전기를 받는 집에 쓰는 요금표다.전기요금 계산기는 사용량을 넣으면 금액을 보여 준다. 편하지만 숫자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안 보인다. 그래서 고지서 금액이 예상과 다르면 왜 그런지 짚을 수가 없다. 순서를 한 번만 손으로 따라가 보면 계산기가 하는 일이 보이고, 고지서의 어느 줄을 봐야 하는지도 보인다. 이번 글에서는 주택용.. 2026. 11. 6.
이사 전기요금 정산, 나눠 청구하면 누진 구간도 각자 한 달 치로 계산한다 이사하는 달의 전기요금 정산은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한전에 「사용자별 요금 구분청구」를 신청하면, 이사한 날을 기준으로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의 요금을 따로 계산해 따로 청구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이때 주택용 요금은 날수로 줄이지 않고 각자 한 달 치 누진 구간과 기본요금으로 계산된다. 구분청구는 한 달 치 고지서를 두 사람 몫으로 나눠 달라는 신청이다.이삿날에는 관리비, 가스, 인터넷까지 정산할 것이 한꺼번에 몰린다. 주민센터 서류만 해도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챙겨야 한다. 전기는 계량기 숫자를 사진으로 찍어 두고 나중에 서로 계좌로 주고받는 집도 있다. 그런데 한전 약관은 이 경우를 따로 정해 두었고, 그 방식대로 하면 계산 자체가 달라진다. 이번 글에서는 이사할 때 전기요금이 어떻게 나뉘고,.. 2026. 11. 6.
에너지바우처 대상, 수급자 세대에 노인·영유아·임산부 같은 세대원이 있어야 한다 에너지바우처 대상은 조건 두 개를 모두 갖춘 세대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운데 하나)여야 하고, 그 세대에 노인·영유아·장애인·임산부 같은 세대원이 있어야 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을 사는 데 쓰라고 나라가 주는 이용권이다. 2026년도 신청은 12월 31일까지 받는다.에너지바우처를 「겨울 난방비 지원」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두 가지를 놓치기 쉽다. 하나는 수급자라고 다 받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세대원 조건이 해마다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수급 세대라면 임신이나 출산으로 조건이 새로 채워질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에너지바우처 대상이 어떻게 정해지고, 2026년도에 얼마를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조건은 두.. 2026. 11. 5.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 30%·월 1만 6천원 한도이고 신청한 달부터 받는다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은 그 달 전기요금의 30%를 깎아 주되 한 달에 1만 6천원까지다. 그리고 할인은 아이가 태어난 달이 아니라 신청한 달의 요금부터 시작한다. 출산가구는 주민등록표에 태어난 지 3년이 안 된 아이가 한 명 이상 있는 집을 말한다.아이가 태어나면 출생신고,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신청이 한꺼번에 몰린다. 그 사이에 전기요금 할인은 잊히기 쉽다. 정부24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는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출산 지원 목록이 있고, 전국 공통 서비스만 열세 줄인 그 목록에 「출산가구 전기료 경감」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신청을 두어 달 미루면 그동안의 할인은 나중에 같이 받을 수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이 얼마이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받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2026. 11. 5.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겨울에 400kWh를 넘으면 기본요금이 네 배 넘게 뛴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400kWh를 넘는 순간 단가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기본요금까지 바뀐다. 주택용 저압 요금표로 보면 7·8월이 아닌 달에 기본요금이 1,600원에서 7,300원으로 바뀌고, 400kWh를 넘는 1kWh에는 214.6원 대신 307.3원이 붙는다. kWh(킬로와트시)는 전기를 얼마나 썼는지 세는 단위로, 고지서의 「사용량」 칸에 적힌 숫자가 이것이다.겨울 고지서를 받고 「지난달보다 조금 더 썼을 뿐인데」 하고 놀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많이 쓰면 많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데, 문제는 「얼마나 더」 나오느냐다. 누진제는 많이 쓸수록 단가가 올라가는 방식이라는 건 다들 들어 알고 있다. 그런데 단가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이 어떻.. 202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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