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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를 며칠 받는지는 법에 날수로 적혀 있다 실업급여로 며칠을 받는지는 법에 날수로 적혀 있다. 나이와 얼마나 오래 고용보험에 들어 있었는지가 그 날수를 정하는데, 짧으면 120일이고 길면 270일이다.일이 끊겼을 때 나오는 돈을 흔히 실업급여라고 부르는데, 법에서 그중 기본이 되는 것의 이름은 구직급여다. 사람들이 이것을 「몇 달 나온다」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기억하면 놓치는 것이 있다. 날수 말고도 기간이 둘 더 붙어 있고 셋이 각각 다른 날부터 세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그 셋이 무엇이고 어디서부터 세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받을 자격이 되는지는 별도의 조문이 따로 정한다. 이 글은 받게 된 다음의 이야기다.받을 수 있는 날수는 나이와 가입기간이 정한다법은 그 날수를 소정급여일수라고 부르고, 정하는 방식을 이렇게 적어두었다.…소정급여.. 2026. 9. 21.
월급 명세서에서 빠지는 넷은 나중에 다시 계산되는 방식이 다르다 월급 명세서에서 빠지는 항목은 네 가지이고, 넷 다 그 달에 확정된 금액이 아니다. 나중에 다시 계산해 맞추는데, 그 일을 하는 사람이 항목마다 다르다. 어떤 칸은 공단이 알아서 다시 셈해주고, 어떤 칸은 공제를 받으려면 내가 서류를 내야 한다.회사에 다니면 월급이 통째로 들어오지 않는다. 4대보험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셋과 소득세가 먼저 빠진다. 그런데 그 네 줄을 「떼이는 돈」 한 덩어리로 보면 알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칸인지다. 이번 글에서는 그 넷이 각각 무엇이고, 나중에 그것이 어떻게 바로잡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명세서의 네 줄은 각각 다른 법에서 나온다4대보험은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넷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명세서에서 내 돈이 빠지는 것.. 2026. 9. 21.
국민연금 보험료는 7월에 바뀌고, 그 기준은 작년 소득이다 국민연금 보험료가 7월에 바뀌는 것은 그달에 월급이 올랐기 때문이 아니다. 작년에 받은 소득으로 정해둔 기준이 7월부터 쓰이기 때문이다. 그 기준은 법이 정한 위아래 끝 사이에서만 움직이고, 위쪽 끝에 닿으면 소득이 더 올라도 보험료는 거기서 거의 멈춘다.회사에 다니는 사람의 국민연금 보험료는 소득에 정해진 비율, 곧 보험료율을 곱해 나온다. 그런데 곱하는 대상이 그달 월급이 아니다. 작년 소득으로 미리 정해둔 하나의 숫자이고, 그 숫자를 기준소득월액이라고 부른다. 보험료를 매길 때 월급 대신 쓰는 금액이다. 이번 글에서는 그 기준이 7월에 어떻게 새로 정해지고, 위아래 끝이 무엇을 가르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7월에 바뀌는 것은 내 소득이 아니라 적용 기간이다시행령이 기준을 정하는 방법과 쓰는 기.. 2026. 9. 20.
건강보험료 4월 정산은 더 걷기만 하는 절차가 아니다 4월 건강보험료 정산을 정해둔 조문은 더 걷는 경우와 돌려주는 경우를 한 문장 안에 같이 적어놓았다. 오르는 쪽만 소식이 되는 것이지 제도가 한쪽만 보는 것이 아니다. 어느 쪽으로 갈지는 작년에 실제로 받은 돈이 매달 떼던 기준보다 많았는지 적었는지가 정한다.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는 그달 월급으로 매긴 값이 아니다. 작년에 받은 돈으로 미리 정해둔 기준에 정해진 비율을 곱한 값이다. 그러니 작년에 승진을 했거나 상여금이 늘었으면 매달 낸 돈이 모자랐던 셈이고, 무급으로 쉰 달이 있었으면 더 낸 셈이다. 그 차이를 한 번에 맞추는 절차가 4월에 온다. 이번 글에서는 그 정산이 어떤 순서로 일어나고, 금액이 어떻게 갈리고 무엇으로 줄어드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매달 떼는 건강보험료는.. 2026. 9. 20.
대출 갈아타기도 채무조정도 날짜가 먼저 정한다 빚에 붙은 날짜는 둘이고, 그 둘이 서로 다른 것을 정한다. 받은 날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는지와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지를 정하고, 밀린 날은 갚는 조건을 다시 짜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지를 정한다. 그리고 하루라도 밀려 있으면 받은 날이 열어둔 갈아타기 문이 닫힌다.빚을 다루는 제도와 계약을 늘어놓고 보면 사람을 가르는 자리에 거의 언제나 날수가 서 있다. 그런데 그 날수를 어느 날부터 세는지가 갈린다. 어떤 것은 받은 날부터 세고 어떤 것은 밀린 날부터 센다. 아래에서는 이 둘을 각각 시계라고 부르겠다 — 하나는 받은 날부터 흐르고 다른 하나는 밀린 날부터 흐른다. 이번 글에서는 두 날짜가 각각 무엇을 정하는지, 그리고 둘이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첫째 시계 — 받은 날부터 흐른.. 202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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