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식 종목을 고르는 방법 - 1부

어떤 방법으로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을까?

사람들은 대부분 주식을 사기 전 종목 선정을 가장 어려워한다. 지인의 추천으로 매수하거나, 갑자기 오르는 급등주를 매수하거나, 기준 없이 우량주를 매수하거나 등등이다.

이러한 방식의 매수법에는 특별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올라도 왜 오르는지 내리면 왜 내리는지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좋은 주식은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단 2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 성장성이 좋은 기업
• 기업가치에 비해 적정 가격를 가지고 있거나 저렴한 기업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라도 너도나도 매수하여 가격이 폭등한 기업은 기업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매우 비싸 수익을 보기 힘들고, 아무리 기업 가치에 비해 저렴한 주식을 사더라도 미래의 성장성이 불투명하면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힘들다.

이번 글에서는 위의 두가지 중 성장성이 좋은 기업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성장성이 좋은 기업을 알아보는 방법은 크게 2가지를 통해서 예측할 수 있다.

먼저 그 기업이 추구하고자하는 사업의 방향을 살펴본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및 반도체 산업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이나 항공사 관련 주식들이 적자가 심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 어떤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당연히 전기차와 자율주행 및 반도체를 매수해야 한다. 기업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은 대부분 기업의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업의 방향성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는 과거에 기업이 얼마만큼 돈을 잘 벌어들였는지에 대해 조사하여야한다. 아무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및 반도체 관련 기업이더라도 운영방식에 따라 흑자를 보는 기업도 있고, 적자를 보는 기업도 있다. 예로 들면 우리나라에서는 삼성과 LG에서 휴대폰을 생산해 판매했었다. 하지만 LG 휴대폰의 판매량이 저조해 삼성에 비해서 큰 적자를 보고 있었다. 또한 현대와 쌍용을 비교했을 때 현대는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쌍용은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낮아 큰 적자를 보고 있다. 이처럼 같은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이더라도 운영방식에 따라 성장률이 달라질 수 있다.

 

 

위 그림은 현대차와 쌍용차의 과거 실적을 나타낸 표이다. 위 데이터는 네이버 증권검색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빨갛게 표시된 네모박스 안쪽을 보면 현대차는 2020년 9월에 적자를 본 것을 제외하면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흑자를 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쌍용의 경우에는 지난 3년간 흑자를 보지 못했다. 과연 두 기업 중 미래가 더 밝은 기업은 어느 곳일까? 난 현대차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이번 글에서는 좋은 주식을 고르는 방법 두가지중 한 가지인 성장성이 좋은 기업을 고르는 이유와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에 이어질 기업의 가치와 관련된 내용을 잘 습득하여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길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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