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타이밍? 부동산의 타이밍? 어떻게 맞출까?
경제에도 4개의 계절이 있다는 말은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중 한 명인 레이달리오가 제시한 이론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이 있는 것처럼 경제에도 4개의 계절이 있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서 추가로 언급되고 있는 내용은 각 계절마다 상승을 이루는 자산군들이 있지만, 계절의 순서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경제의 4계절에는 무엇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레이달리오의 말에 따르면 경제에는 아래의 4가지 계절이 있다
- 경제 상승
- 경제 하락
- 물가 상승
- 물가 하락
1번부터 4번까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용어들이다. 그렇다면 각 경우에 대해서 어떤 자산군들이 수익을 볼 수 있는지 알아보자.
각 요소들에 대하여 위와 같은 결과를 낳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자.
주식: 주식은 경기가 좋아질수록 회사의 매출이 증가해 기대감의 증가로 주가가 상승한다. 또한 물가가 하락할수록 화폐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현금을 보유하려는 수요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주식의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채권: 경제가 하락하면 주식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주식의 저조한 수익률과 비교했을 때 채권의 안정적인 수익률이 부각되어 상대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주식과 마찬가지로 물가가 하락할 때 채권의 수요도 증가한다.
부동산: 경제가 상승하면 소비심리 상승으로 인해 주택지수가 상승한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하락하는 화폐가치보다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부동산의 수요가 증가한다.
원자재: 경기가 호황이면 회사에서 물건을 만들 때 필요한 원자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물가가 상승하면 물건에 포함되는 원자재의 가격도 당연히 상승한다.
이번 글에서는 레이달리오의 경제 4계절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각 계절에서 잘 나가는 자산군들과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레이달리오의 말에 따르면 계절의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고 말하였지만, 우리는 현재 어떤 계절이 왔는지는 여러 데이터들을 참고하여 알 수 있다. 위의 표를 참고하고 시장에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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