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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지식

투자의 수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투자의 종류) - 4부 주식

by 청담동어금니 2021. 4. 5.

주식하면 패가망신? 주식은 도박? 주식의 기본지식!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어릴 적부터 금융이나 주식관련 교육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주식을 위험하게 이용하여 많은 돈을 잃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이 퍼트린 부정적인 말들이 매우 많다.

그렇다면 주식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전에 먼저 주식이란 무엇인가 자세히 알아보자.

주식: 분산 출자를 바탕으로 성립한 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 및 그것을 나타내는 유가증권.

사전적 의미만 봤을 때는 역시 이해하기 힘들다.

쉽게 말하면 주식은 회사의 지분을 의미하는 문서를 말하고, 주식을 샀을 때 회사의 일부분이 나의 것이 된다.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CEO와 동업을 한다는 의미이다.

내가 삼성전자의 주식을 한 주 사게 되면 현재 발행되어있는 주식 수가 5,969,782,550개 이므로 삼성전자의 1/5,969,782,550 가 나의 것이 된다.

삼성전자의 주식을 모두 사면 삼성전자가 내 소유가 되는 것인가?

맞다. 실제로 애플을 창업했던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지분을 많이 잃으며 경영권을 지배당했었다. 하지만 모두 구매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회장의 입장에서 회사의 소유권이 빼앗 길 수도 있는 위험한 주식을 왜 시장에 판매하고 있을까?

가장 큰 이유는 자금 조달이다.

어떤 A라는 사람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회사를 운영하는 도중 새로운 아이템이 생각나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하여 전 세계로 판매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공장을 짓는 비용,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비용 등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을 모은다. 이를 주식시장에 상장한다고 표현한다. 그 후 주식을 판매하여 지분을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누어주고 자금을 조달하여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

이때 최초로 주식을 시장에 판매할 때의 가격을 액면가라고 한다.

그렇다면 회사를 운영하여 발생하는 수익금들을 내가 일부 가져올 수 있을까?

주식을 산다 하더라도 회사의 수익금을 내가 가질 수는 없다. 그렇다면 회사의 지분을 사는 의미가 있을까?

A가 주식시장에 상장하지 않고 회사를 운영한다면 회사의 수익금은 모두 A의 소유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순간 수익금을 A의 소유에 둘 수 없다. 왜냐하면 회사의 지분이 모두 A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A와 지분을 보유한 우리는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회사의 성장으로 인한 지분의 가치가 상승하여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될 때.

이는 쉽게 말해서 주가가 상승한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두 번째, 지분 소유로 인한 배당금을 받는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우리나라 일반적인 기업을 기준으로 1년에 한 번씩 배당금을 준다. (삼성은 1/4로 나눠서 4번)

배당금의 의미는 기업의 이익을 투자자들과 나누기 위함이다.

기업 정보에서 배당금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 배당률이 3%라면 100만원의 주식을 구매하였을 때 1년에 3만원씩 배당금으로 들어온다는 소리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의 의미와 주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재용 가족이 삼성그룹 지분 보유로 인한 배당금이 2021년 기준 1조 361억원이라고 한다. 월급을 아껴 주식을 사면 매월 들어오는 돈의 액수를 늘릴 수 있다.

우리 모두 회사의 주식을 구매하여 주주가 되어 배당금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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